여름 하면 떠오르는 대표

과일 중 하나가 수박 이죠~

 

 

혼자 장보로 가서 

수박을 사 먹고 싶지만

 

그 크기와 무게 때문에

쉽게 구매하기 힘들고 

부담스러운 과일입니다...

 

요즘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미니 수박이 인기라 하는데요

 

크기가 작고 껍질이 얇아

깎아 먹을 수 있다 해서

애플수박이라 불립니다.

 

 

 

일반 수박과 비교해서

크기는 4분의 1 정도이고

 

무게는 보통 수박이 7kg~12kg 인 반면

애플 수박은 1kg 내외로

작고 가볍습니다.

 

 

또 기존 수박은 껍질이 두꺼워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나오지만

 

애플 수박은 껍질이 얇아 

상대적으로 쓰레기 걱정이 덜 한 편입니다. 

 

 

미니 수박은 예전에도 있었지만

당도가 일반 수박에 비해 떨어져 

인기가 많지 않았는데요

 

현재는 당도 부분이 개선되면서

일반 수박과 맛이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맛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예전에 드셨던 분과 

요즘 드시는 분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생산 농가에서도 

 

1주당 1개의 수박이 열리는 기존 수박에 비해

애플수박은 1주당 많게는 9개의 수박이 열리고

착화 시기가 짧아 생산이 쉽고

 

가벼운 무게로 수확에 인건비가 많이 들지 않아

이점이 많다고 합니다.

 

이처럼 기존 수박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보완된듯한 애플수박인데요

 

 

문제는 가격이 아닐까 하네요

생산도 쉽고 수확도 쉬운데 

가격은 기존 수박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지? 하는 의문이 들 수 있는데

 

이유는 아직 애플수박의 생산 농가가

많지 않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더운 날 고생하시는

농민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지만

 

기존 수박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이

추후 비슷한 가격대로 내려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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