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A형 간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전염성이 높은 편이라 가족 구성원중 한 명만 간염 된 사람이 있으면 가족 전체로 옮길 수 있습니다.  

A형 간염에 감염 되면 어떤 증상이 발생하고, 예방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20~40대는 주의하세요.

 

A형 간염은 저개발 국가나 위생관리가 잘되지 않는 국가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우리나라는 1970년대 이전에는 A형 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항체가 형성되어 간염 되지 않았으나.

 

이후 출생자인 20~40대는 기본 예방접종을 하지도 않았고 비교적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라다 보니 자연면역을 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A형 간염 면역이 없는 경우가 많아 20~40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전염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세대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A형 간염은 어렸을 때 감염된 적이 있거나 예방접종을 하신 적이 있다면 거의 100% 항체와 면역력이 생기기 때문에 재 감염되는 경우가 없지만

 

성인이 되어서 A형 간염 예방접종을 하는 경우는 잘 없으며 어렸을 때 예방접종을 받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어릴 때 걸린 A형 간염은 증상이 거의 없거나 가벼운 감기 정도로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자신이 A형 간염에 걸린 것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성인의 경우 감염자의 70% 이상 증상이 발생하며 소아보다 좀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A형 간염은 감염되고 나서 바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2~4주간 잠복기를 거친 후 발생하기 때문에 간염 원인과 경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간염 증상으로는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 같이 다양한 증상이 있으며 초기에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인해 감기로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나 기침과 콧물이 생기지 않고 황달이나 소변 색이 짙어지는 증상이 있으면 감염을 의심해 봐야겠습니다.

 

 

예방방법으로는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마셨을 때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을 조리 전이나 식사 전에 손을 잘 씻는 것이 중요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타인과의 접촉 시 주의하셔야 됩니다.

 

만약 A형 간염에 감염된다면 뚜렷한 치료제가 없으며, 보통 1~2개월 안에 자연 치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간질환이 있거나 고령이나 임산부의 경우에는 간세포가 급격히 상하면서 간부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의심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A형간염 예방접종은 2013년 이후 출생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에서 무료 예방 접종을 받을수 있습니다.

 

2013년 이전 출생자는 보건소에서 A형간염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 곳이 대부분 이기 때문에 해당 지역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비용은 3~5만원 으로 B형 간염 3500원 에 비하면 상당히 비싼편입니다...

 

예방 접종 하는 보건소가 없어 민간병원에 간다면 비용은 검사비3만원과 접종비 1회 6만원 정도 합니다.

 

 A형 간염 예방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하는데 선택 사항으로 1회 접종시 95%의 면역 2회접종시 거의 100% 면역을 같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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